'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이 게임이 독특한 턴제 전투 시스템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어떻게 성공했나?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는 독창적인 턴제 전투 시스템과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 게임이 어떻게 이러한 성공을 달성했는지 설명 드리겠습니다.
독특한 턴제 전투 시스템
- 이 게임은 일반적인 턴제 RPG와 달리 반응형 액션 시스템을 도입하여 호평을 받았습니다. 적의 턴에도 공격을 쳐내거나 회피하는 등 실시간 입력을 요구하며, 어지간한 액션 RPG 못지않은 액션성을 제공합니다.
- 개발팀은 공격 시에는 퀵타임 이벤트(QTE)나 자유 조준 메커니즘을, 방어 시에는 회피와 패링 시스템을 적용하는 프로토타입을 제작했습니다. 초기에는 턴제 플레이어들이 실시간 요소를 어렵게 느끼기도 했으나, 수차례 밸런스 조정을 통해 전략성과 반응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시스템을 완성했습니다.
- 특히, 성공적인 패링을 연속으로 이어간 후 카운터 어택을 성공시킬 때의 손맛이 특별하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모든 적의 공격에 대해 회피, 패링, 카운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적의 패턴과 타이밍을 익혀 완벽한 패링과 카운터를 성공시키는 데서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심지어 한 번도 데미지를 입지 않고 게임 전체를 클리어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언급되었습니다.
- 액션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신규 이용자를 위해 '스토리' 난이도 모드를 제공합니다. 이 모드에서는 적의 공격력이 낮아지고, 회피와 패링 입력 시간이 넉넉하게 설정되어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 이러한 반응형 액션 시스템은 게임의 흥행과 비평 모두를 거머쥐는 데 기여했습니다.
스토리텔링 및 세계관
-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는 아름다운 스토리 및 연출과 깊이 있는 스토리로 몰입감을 더해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게임의 독창적인 세계관은 아르데코(Art Deco) 운동에서 큰 영감을 받았으며, 이를 판타지 장르와 결합하여 차별화된 방향으로 풀어냈습니다. 또한 벨 에포크(Belle Époque) 시대의 아름다운 건축과 예술도 세계를 생동감 있게 표현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 스토리 측면에서는 프랑스 소설 '라 오르드 뒤 꽁뜨르방(La Horde du Contrevent, 역풍의 무리)'이 세계를 탐험하는 원정대의 설정에 영감을 주었습니다.
- 스토리가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는 실존적 위협 속에서 상실과 슬픔을 겪으며 희망을 잃지 않고 나아가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캐릭터들 간의 관계 및 자기 자신과의 관계를 통해 이러한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룹니다.
- 스토리를 이끄는 존재인 '페인트리스'는 '거대한 종말의 시계를 지닌 여성'이라는 이미지에서 출발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의 집단적 상실감과 무력감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습니다.
- 게임의 타이틀인 '클레르 옵스퀴르(Clair Obscur)'는 르네상스 회화 기법인 키아로스쿠로(Chiaroscuro, 명암법)의 프랑스어 표현입니다. 이는 빛과 어둠의 대비를 통해 강렬한 초점과 감정적 깊이를 전달하는 방식이며, 빛과 어둠 모두가 함께 존재해야 의미를 완성할 수 있다는 게임의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 독창적인 비전과 설정 덕분에 게임 출시 전부터 영화화가 결정되기도 했습니다.
- 또한, Lorien Testard가 작곡한 8시간 이상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은 각 곡이 게임의 핵심 순간과 함께하며 희귀한 감정적 깊이를 더해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이 사운드트랙은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게임의 성공에 기여했습니다.
이러한 독특한 전투 시스템과 풍부한 스토리텔링, 그리고 몰입감을 높이는 세계관과 음악의 조화가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의 성공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신생 개발사의 첫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출시 12일 만에 200만 장 판매를 돌파하고 메타크리틱 92점을 기록하는 등 이례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의 게임 후보로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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